유소연(사진 왼쪽)과 서희경(사진 오른쪽)이 잠시 대화를 나누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2월 9일 열리는 2009 하아마트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올해 최고의 인기 스타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실시한다.
인기상은 기자단 투표 결과와 팬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상금여왕을 두고 경쟁 중인 서희경(23·하이트)과 유소연(19), 이보미(21·이상 하이마트) 김하늘(21·코오롱), 윤채영(22·LIG), 홍란(23·먼싱웨어), 양수진(19·넵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투표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보름간 KLPGA 공식 홈페이지(www.klpga.com, www.klpgt.com)와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 시상식 진행자는 미 LPGA 투어에서 활약해온 배경은(24)이 선정됐다. 김영(29·스킨푸드), 홍진주(26·SK에너지)에 이어 세 번째다. 배경은은 “영광스러운 무대에서 사회를 보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무척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