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모태범 등 후배들도 ‘아쉬움’ 토로
“그동안 계속 함께 운동을 해왔지만, 이번엔 형이 정말 간절해 보였어요.” 문준(28·성남시청)은 이규혁과 벌써 세 번째 올림픽에 함께 나섰다. 그 누구보다 이규혁의 고충을 알기에, 그만큼 더 마음이 아팠다.
문준은 “이번 시즌에는 규혁이 형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좋은 성적을 냈고 몸 상태도 정말 좋았다. 물론 (모)태범이가 메달을 따서 기쁘지만,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를 형을 생각하면 나도 속이 상한다”고 했다.
그리고 말했다. “올림픽 금메달은 아마도 하늘이 내리나보다. 아마 본인이 가장 힘들어하고 있을 텐데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규혁이 좋은 선배이자 훌륭한 조력자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규혁 대신 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을 목에 건 모태범도 “메달이 확정된 후 규혁이 형이 다가와 ‘잘 했다,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스케이트를 타는 동안 주법부터 자세까지 형에게 많은 걸 배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밴쿠버(캐나다)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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