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클라크(남아공)가 미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40위 클라크는 작년 2월 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에서 골프황제 우즈를 꺾어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차지하면서, PGA투어 데뷔 후 8년간 통산 8번의 준우승이라는 지긋지긋한 무승 징크스를 깨끗하게 털어버렸다.
로버트 앨런비(호주)가 마지막까지 클라크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위(15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12년만에 PGA투어 우승을 노렸지만, 2타 뒤지던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공동 4위(12언더파 276타)로 밀려났다.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최경주(40)는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으며 공동 34위
(3언더파 285타)로 밀려났다. 양용은(38)도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으며 최경주와 함께 공동 34위에 그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세계랭킹 40위 클라크는 작년 2월 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에서 골프황제 우즈를 꺾어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차지하면서, PGA투어 데뷔 후 8년간 통산 8번의 준우승이라는 지긋지긋한 무승 징크스를 깨끗하게 털어버렸다.
로버트 앨런비(호주)가 마지막까지 클라크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위(15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12년만에 PGA투어 우승을 노렸지만, 2타 뒤지던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공동 4위(12언더파 276타)로 밀려났다.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최경주(40)는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으며 공동 34위
(3언더파 285타)로 밀려났다. 양용은(38)도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으며 최경주와 함께 공동 34위에 그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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