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울한 현실이냐고? NO!
2년전 KIA 모습도 똑 같았어
손꼽히는 인기구단, 그러나 과거의 영광을 빛바래게 하는 계속된 부진, 팀 재건을 위한 감독교체. 그리고 신임감독의 혹독한 채찍질로 매일 경기직후 계속되는 밤샘훈련.
언뜻 보면 최근 야간타격훈련이 화제가 된 LG에 대한 설명 같다. 그러나 2년 전 KIA의 모습도 이와 똑같았다. 2008년 KIA에 부임한 조범현 감독은 나지완, 양현종 등 젊은 선수들을 통한 세대교체와 함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질개선을 노렸다. 2008년 KIA는 6위에 그쳤지만 매일 밤 선수들이 쏟은 땀은 잠자는 호랑이를 깨웠고 2009년 우승을 차지했다.
LG 역시 2년 전 KIA와 많은 부분이 비슷한 상황. 오히려 하위권을 맴돈 시간은 KIA가 훨씬 더 길었다. 박종훈 감독은 11일 청주 한화전 이후 선수들에게 경기후 야간 훈련을 지시했다. 이후 일부 불만도 터져나왔고 훈련방식이 ‘강제’에서 ‘자율’로 바뀌는 등 작은 진통이 뒤따르고 있다.
그럼 2년 전 KIA는 어땠을까? 처음에는 여기저기서 불만섞인 목소리도 들렸지만 이종범 등 베테랑들이 묵묵히 훈련에 열중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이 됐다.
KIA 최희섭은 LG의 야간훈련 소식에 “내년에 LG가 강팀이 되겠다. 우리도 2년 전 이종범 선배가 앞장서며 차츰 모두들 알아서 훈련에 열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LG에서 KIA로 이적한 박기남은 “KIA에 와보니 경기가 끝난 후 야간훈련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올 봄 KIA 선수들은 세금납부로 분주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연봉이 오르고 두둑한 보너스까지 챙겼기 때문이다. LG 선수들이 깊이 생각해봐야할 KIA의 2년 전과 지금이다.
군산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2년전 KIA 모습도 똑 같았어
손꼽히는 인기구단, 그러나 과거의 영광을 빛바래게 하는 계속된 부진, 팀 재건을 위한 감독교체. 그리고 신임감독의 혹독한 채찍질로 매일 경기직후 계속되는 밤샘훈련.
언뜻 보면 최근 야간타격훈련이 화제가 된 LG에 대한 설명 같다. 그러나 2년 전 KIA의 모습도 이와 똑같았다. 2008년 KIA에 부임한 조범현 감독은 나지완, 양현종 등 젊은 선수들을 통한 세대교체와 함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질개선을 노렸다. 2008년 KIA는 6위에 그쳤지만 매일 밤 선수들이 쏟은 땀은 잠자는 호랑이를 깨웠고 2009년 우승을 차지했다.
LG 역시 2년 전 KIA와 많은 부분이 비슷한 상황. 오히려 하위권을 맴돈 시간은 KIA가 훨씬 더 길었다. 박종훈 감독은 11일 청주 한화전 이후 선수들에게 경기후 야간 훈련을 지시했다. 이후 일부 불만도 터져나왔고 훈련방식이 ‘강제’에서 ‘자율’로 바뀌는 등 작은 진통이 뒤따르고 있다.
그럼 2년 전 KIA는 어땠을까? 처음에는 여기저기서 불만섞인 목소리도 들렸지만 이종범 등 베테랑들이 묵묵히 훈련에 열중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이 됐다.
KIA 최희섭은 LG의 야간훈련 소식에 “내년에 LG가 강팀이 되겠다. 우리도 2년 전 이종범 선배가 앞장서며 차츰 모두들 알아서 훈련에 열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LG에서 KIA로 이적한 박기남은 “KIA에 와보니 경기가 끝난 후 야간훈련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올 봄 KIA 선수들은 세금납부로 분주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연봉이 오르고 두둑한 보너스까지 챙겼기 때문이다. LG 선수들이 깊이 생각해봐야할 KIA의 2년 전과 지금이다.
군산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1세대 톱모델’ 홍진경·이소라, 파리서 ‘본업 모먼트’ 포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351.1.jpg)

![이주연, 9년 전 안 믿겨…누드톤 각선미+무결점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3742.1.jpg)
![‘구독자 100만 임박’ 김선태, 영향력 어디까지…사칭 계정 등장 [DA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314.3.jpg)



![이시안 수위 조절 실패…코 성형 구축설+김고은 겹지인 고백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521.1.jpg)
![이채연 집 공개, 과시 민망하다면서 ‘명품 잔치’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533.1.jpg)

![“콧구멍 변해” 백지영, 성형 10억설 고백…정석원 ‘연골 약속♥’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2619.1.jpg)

![[단독] 히말라야 편성 갈등? jtbc “우리와 무관한 행사”](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2616.1.jpg)

![티아라 효민, 초밀착 바디라인 감탄만 ‘보정 필요 없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4/133465936.1.jpg)
![‘54세’ 심은하 근황 깜짝…이렇게 변했다 [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67326.1.jpg)
![“미쳤나”…로버트 할리, 아내에 물 뿌렸다 ‘충격 고백’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67406.1.jpg)
![트와이스 지효, ‘속옷 노출’ 파격 시스루…뒤태 더 아찔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107.1.jpg)
![“애둘맘 맞아?” 홍영기, 아슬아슬 끈 비키니 입고 뽐낸 몸매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67346.1.jpg)
![장희진, 청순 미모에 그렇지 못한 몸매…애플힙까지 ‘완벽’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200.1.jpg)
![‘환승연애4’ 박현지 민낯도 완벽한데 “얼굴 보고 ‘현타’”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117.1.jpg)
![김연경 “이상형=일편단심 조인성♥, 몇 번 만나” 어머 세상에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072.1.jpg)





![[SD 수원 인터뷰] 현대건설전서 살아난 레베카, 반등 원동력은 경기장 찾은 가족의 힘](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843.1.pn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