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 ‘김동재 돕기’ 나서 오늘 ‘천하무적’과 자선경기

입력 2010-10-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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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과 김시진 투수코치, 류중일 수비코치 등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김동재 코치 돕기 자선경기’ 참가를 위해 하루 일정으로 서울로 이동한다. 오전 일찍 KTX를 타고 올라갔다가 게임 후 곧바로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계획.

선수단은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하지만 조 감독은 “대표팀을 비워둘 수 없잖아”라며 빠듯한 스케줄로 움직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야구인들의 모임인 일구회는 지난 6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KIA 김동재 코치를 돕기 위해 오후 2시 잠실에서 KBS 예능프로그램인 천하무적야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이 감독을 맡는 일구회팀은 김성근 김경문 선동열 한대화 등 프로야구 현역 감독들이 모두 출장해 왕년의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사직|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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