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수원시청 이수길 내셔널리그 MVP 外

수원시청 이수길 내셔널리그 MVP

수원시청의 수비수 이수길(31)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올해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실업축구연맹은 29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어워즈를 열고 MVP 이수길을 포함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2003년 수원시청의 창단 멤버로 8년째 내셔널리그에서 뛴 이수길은 올 시즌 후기리그부터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팀의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베스트 수비수에도 선정돼 2관왕에 오른 이수길은 “8년 만에 첫 우승을 해서 기뻤는데 MVP까지 받아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 송창호 ↔ 대구 이슬기 맞트레이드

포항 스틸러스의 송창호(24)와 대구FC의 이슬기(24)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포항 구단은 29일 “대구에 송창호를 내주고 이슬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슬기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