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준석. [스포츠동아 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0/09/06/30987865.1.jpg)
두산 최준석. [스포츠동아 DB]
비록 연년생이지만 결혼을 앞둔 동생 준민(26) 씨를 바라보는 두산 최준석(27·사진)은 요즘 아버지의 마음이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형제를 키워줬던 할머니까지 2005년 세상을 등졌을 때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서로밖에 없었다. 그래도 “착한 동생”이었다. 자칫 비뚤어질 수 있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고 한 번 치지 않고 잘 자라줬다.
오히려 최준석이 힘들 때 정신적 버팀목이 돼준 의젓한 동생이다. 금융쪽 회사에 몸담고 있는 동생은 18일 서울 공덕동 M펠리스웨딩홀에서 신부 홍예주(26)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준석은 “제수씨가 사람을 잘 챙겨주는 착한 사람이다. 몇 번 만나보니 마음 씀씀이도 좋았다”며 “결혼 후에도 동생 내외와 함께 생활할 것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가족이 늘어 그게 좋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후 올해 최고의 성적(127경기 출장, 타율 0.321, 22홈런, 82타점)으로 거머쥔 생애 첫 골든글러브(1루수 부문)도 동생을 위한 결혼선물.
그는 ‘혹시 동생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좋은 날 왜 우냐?”고 말했지만 “어려움 속에서 잘 성장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동생이 대견하다”며 마치 아들을 장가보내는 아버지와 같은, 애틋함을 숨기지는 못했다.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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