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데뷔 해 신인상 랭킹 2위에 올랐던 양수진은 2010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기록하는 등 상금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12월로 계약이 종료된 양수진은 넵스와 2년간 후원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계약금 및 인센티브 등 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양수진은 “작년에 팬 여러분의 사랑과 후원사 넵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번 재계약을 발판 삼아 올해는 상금왕에 오르고 싶다”고 했다.
넵스는 골프선수 후원과 더불어 2009년부터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를 개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