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이 20일 승부조작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대전 시티즌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알맹이가 빠진 듯 허전하다.
최근 2주 간 대전 구단은 TF팀을 구성, 사태 수습을 위해 부산을 떨었다. 하지만 TF팀이 내놓은 4개 분야, 11개 항목의 37개 과제 중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
특히 인적쇄신에 대해 말이 많다. 염 시장은 “확실히 책임은 묻되 범위를 좁히겠다”고 했지만 ‘코드인사’가 의심된다. 사표가 수리된 김윤식 전 사장의 후임자로 내정된 김광희 전 대전 정무부시장은 염 시장의 측근 기용 논란을 촉발시켰다.
어설픈 인적 쇄신과 조직 운영으로 자주 흔들렸던 대전이다. 사장 교체와 코드 인사가 횡횡했다. 최근 2년 간 사장만 4차례 교체됐고, 시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은 생경한 직함에 역할도 불분명했다. 다음 달 1일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신임 사장도 임기를 채우지 못하리란 관측이 지배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사무국장제 부활을 통해 프런트 개편 의지를 드러냈지만 일부 팀장은 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실적평가로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경우, 해당 인력들이 눈치를 보느라 제 역량을 발휘할지 의문이다. 명시한 마케팅 및 전력강화 등 일부 분야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팀장을 영입해야 하는데 계약직으로 적임자를 데려오기 쉽지 않다.
거듭되는 사령탑 교체설도 흉흉하다. 대전 선수단은 이미 흔들리고 있다. 참다못한 일부 고참들은 왕선재 감독을 찾아가 “그만두지 마시라”고 신신당부했다. 더욱이 신임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대부분 과거에 코치폭행 등 말썽을 빚었기에 따가운 시선은 그치질 않고 있다. TF팀에서 활동한 지역 인사는 “대외 신뢰를 위해 새 감독 후보군이 거론되는 건 알지만 이들이 지휘봉을 잡으면 쇄신 대신 구태를 답습하는 꼴”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남장현 기자(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최근 2주 간 대전 구단은 TF팀을 구성, 사태 수습을 위해 부산을 떨었다. 하지만 TF팀이 내놓은 4개 분야, 11개 항목의 37개 과제 중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
특히 인적쇄신에 대해 말이 많다. 염 시장은 “확실히 책임은 묻되 범위를 좁히겠다”고 했지만 ‘코드인사’가 의심된다. 사표가 수리된 김윤식 전 사장의 후임자로 내정된 김광희 전 대전 정무부시장은 염 시장의 측근 기용 논란을 촉발시켰다.
어설픈 인적 쇄신과 조직 운영으로 자주 흔들렸던 대전이다. 사장 교체와 코드 인사가 횡횡했다. 최근 2년 간 사장만 4차례 교체됐고, 시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은 생경한 직함에 역할도 불분명했다. 다음 달 1일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신임 사장도 임기를 채우지 못하리란 관측이 지배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사무국장제 부활을 통해 프런트 개편 의지를 드러냈지만 일부 팀장은 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실적평가로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경우, 해당 인력들이 눈치를 보느라 제 역량을 발휘할지 의문이다. 명시한 마케팅 및 전력강화 등 일부 분야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팀장을 영입해야 하는데 계약직으로 적임자를 데려오기 쉽지 않다.
거듭되는 사령탑 교체설도 흉흉하다. 대전 선수단은 이미 흔들리고 있다. 참다못한 일부 고참들은 왕선재 감독을 찾아가 “그만두지 마시라”고 신신당부했다. 더욱이 신임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대부분 과거에 코치폭행 등 말썽을 빚었기에 따가운 시선은 그치질 않고 있다. TF팀에서 활동한 지역 인사는 “대외 신뢰를 위해 새 감독 후보군이 거론되는 건 알지만 이들이 지휘봉을 잡으면 쇄신 대신 구태를 답습하는 꼴”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남장현 기자(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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