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23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러나 이는 부상 때문이 아닌 ‘행복한 순간’을 위한 휴식이었다.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이날 첫 딸을 얻었다. 클리블랜드는 딸에 대한 정보가 없었지만 추신수는 기자에게 한 달 전 아이의 이름을 ‘아비가일’로 지을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추신수가 없는 클리블랜드는 시애틀을 상대로 단 2점만을 뽑아내며 2-3으로 졌다. 팀 4연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와 5.5게임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딸이 태어나는 순간을 놓칠 수 없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가족의 가치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고마움을 드러내곤 했다. 그는 “내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든,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든 아내는 어떤 불평도 하지 않는다”며 “내가 야구를 하지 못할 때 어린 아이들을 함께 키우면서 그 어려움을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추신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지금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클리블랜드는 24일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고 그는 더블헤더 중 1경기 또는 두 경기 모두 뛰어야할지 모른다. 클리블랜드는 그가 필요하다. 그는 왼손 엄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8경기에 나가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도움이 됐다.
게다가 클리블랜드는 더 이상 질 여유가 없다. 디트로이트가 승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중부리그 단독선두로 치고 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클리블랜드 클린업트리오 중 한 명인 트레비스 해프너가 왼쪽 발 염좌로 DL(부상자명단·disabled list)에 올랐고, 2루수 베이슨 킵니스 또한 지난주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래디 사이즈모어는 탈장수술을 받았다.
이제 남은 추신수와 유격수 아드루발 카브레라 만이 매일 밤,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 팀의 공격을 책임지게 됐다. 추신수가 빠진 월요일 저녁, 클리블랜드는 뼈아팠다. 그러나 추신수에게는 딸의 탄생을 지켜봐야할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그 순간은 야구보다 더 중요하다.
MLB.com 기자
추신수가 없는 클리블랜드는 시애틀을 상대로 단 2점만을 뽑아내며 2-3으로 졌다. 팀 4연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와 5.5게임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딸이 태어나는 순간을 놓칠 수 없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가족의 가치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고마움을 드러내곤 했다. 그는 “내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든,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든 아내는 어떤 불평도 하지 않는다”며 “내가 야구를 하지 못할 때 어린 아이들을 함께 키우면서 그 어려움을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추신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지금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클리블랜드는 24일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고 그는 더블헤더 중 1경기 또는 두 경기 모두 뛰어야할지 모른다. 클리블랜드는 그가 필요하다. 그는 왼손 엄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8경기에 나가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도움이 됐다.
게다가 클리블랜드는 더 이상 질 여유가 없다. 디트로이트가 승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중부리그 단독선두로 치고 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클리블랜드 클린업트리오 중 한 명인 트레비스 해프너가 왼쪽 발 염좌로 DL(부상자명단·disabled list)에 올랐고, 2루수 베이슨 킵니스 또한 지난주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래디 사이즈모어는 탈장수술을 받았다.
이제 남은 추신수와 유격수 아드루발 카브레라 만이 매일 밤,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 팀의 공격을 책임지게 됐다. 추신수가 빠진 월요일 저녁, 클리블랜드는 뼈아팠다. 그러나 추신수에게는 딸의 탄생을 지켜봐야할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그 순간은 야구보다 더 중요하다.
MLB.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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