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는 평생 롯데맨으로 남을까. 롯데의 구애가 끈질기지만 아직 이대호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이제 모든 것은 19일로 예정된 마지막 협상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스포츠동아DB
구단 제시액 듣고 “고맙다” 한마디
4년 70억 안팎 제시…총액서 큰 차이 보인 듯
내일 최종담판도 불투명…오릭스행에 무게감
프리에이전트(FA) 거물 이대호(29)의 눈은 과연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일까. 원 소속구단 롯데는 예상대로 역시 역대 FA 최고 대우인 ‘60억원+알파(α)’를 보장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즉답을 피한 채 우선협상기간 마지막 날인 19일 최종 담판을 구단에 제의했다. 2번째 만남 또한 큰 진전은 없었다.
이대호와 롯데 배재후 단장, 이문한 운영부장은 17일 부산 시내 모 식당에서 2번째 만남을 가졌다. 15일 첫 협상이 탐색전이었다면 이날은 양측이 서로 원하는 조건을 교환하며 할 말을 다했다. 배 단장은 “점심식사를 겸해 1시간 반 정도 만났다. 그간 공표한대로 역대 최고 대우를 골자로 한 구단안을 제시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며 “(이)대호도 본인이 생각하는 조건을 얘기했다”고 밝혔다. 배 단장은 ‘구단 제시액과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는 물음에는 “금액에 대해서는 서로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한 만큼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구단안에 대해 대호도 ‘고맙다’고 말했으니 이틀 뒤 3번째 만남에선 긍정적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역시 “오늘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운을 뗀 뒤 “19일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리겠다. 자세한 내용은 그 이후에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역대 FA 최대 계약은 2004년 말 심정수가 현대에서 삼성으로 옮기며 기록한 4년 총액 60억원이다. 여러 상황을 종합하면 롯데는 이대호에게 4년 총액 70억원 안팎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연봉만으로도 사상 처음 10억원을 웃도는 거액이다.
이처럼 롯데는 나름 성의를 다한 제안을 내놓았지만 이대호의 수용 여부는 지극히 불투명하다. 양측이 워낙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지만 총액에서 꽤 격차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 데다, 배후에선 일본프로야구 오릭스가 적극적으로 이대호 영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오릭스에 몸담았던 한 코치는 이날 스포츠동아에 “이미 게임은 끝났다”며 오릭스가 결국 이대호를 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17일 롯데와 이대호의 2차 협상은 물론 19일 3번째 최종 만남까지 모두 결별을 위한 수순 밟기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이대호와 롯데는 19일 3번째 만남의 장소와 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다. 이대호가 19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박찬호 주최의 유소년 야구캠프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배 단장은 “19일에는 대호가 시간과 장소를 정해 구단에 알려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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