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63빌딩 주니퍼 룸에서 열린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 주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스포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국가 사회발전과 국위선양에 대한 공헌, 각 분야에 대한 기여도, 개인의 도덕성, 미래에 대한 비전, 사회봉사 등 엄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된다. 최경주 는 국내 골프 문화 발전과 국위선양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경주는 올해 미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상금랭킹 4위를 기록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또 아시아 최초로 선수 자신의 이름을 건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하고, 최경주 재단을 설립해 불우한 청소년 및 골프꿈나무를 지원해 사회공헌적인 부문에서도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제공 | KGT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