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는 9구단 NC…2월 한화와 첫대결

입력 2012-0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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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구단’ NC가 기존 프로야구팀과 첫 대결을 갖는다. NC는 2월 11∼12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애리조나 투산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하기로 확정했다. NC는 지난해 11월 8일 경남대와 첫 연습경기를 한 후, 주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경찰청과 연습경기를 갖기도 했지만 2013년 1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NC로서는 프로팀과의 경기 경험이 아쉬웠다. 투산에서 함께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한화 한대화 감독이 이런 고민을 덜어줬다. 김경문 NC 감독의 연습경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 프로팀과의 첫 대결에 대해 박동수 NC 육성팀장은 “배팅으로 전환한 나성범이 어떤 기록을 낼지, 또 몸이 안 좋아 훈련을 덜했던 노성호의 컨디션이 올라와 자기 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onga.com 트위터 @united97i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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