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OVO 컵 배구대회…올 시즌 각 팀 전력 탐색전

입력 2012-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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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한국배구연맹(KOVO) 컵 대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라는 정식 명칭으로 개최되는 KOVO컵은 각 구단의 올 시즌 전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시범경기 성격의 대회다. 남녀 각 6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며, 승수와 점수득실률, 세트득실률 순에 따라 4강팀을 가린다.

4강에서는 예선 조 1·2위 팀이 다른 조 1·2위와 맞붙고, 전체 1·2위가 결승전을 벌인다. 남자부는 A조에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LIG손해보험, B조에는 드림식스, 삼성화재, KEPCO가 편성됐다. 여자부는 A조에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흥국생명, B조에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GS칼텍스가 편성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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