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 싸움을 위해 진검을 빼들었다. 롯데 양승호 감독(왼쪽 끝)이 4강 굳히기를 위해 집단 마무리 체제와 에이스 유먼 최다 활용이라는 2가지 카드로 승부수를 띄운다. 스포츠동아DB
롯데 양승호 감독의 4강 승부수
김사율 부상…정대현 대타 마무리 불안
김성배·이명우·최대성 상황 따라 투입
2군행 고원준 선발공백, 유먼 최대 활용
롯데 양승호 감독은 2일 사직 KIA전 패배 직후 심야에 코칭스태프 전원을 구장 근처 일식당에 모았다. 싫은 소리를 잘 안하는 편이지만, 이 자리에선 그간 아쉽게 느껴왔던 점을 지적했다. 그 다음날인 3일 사직 삼성전부터 롯데야구가 달라졌다. 총력전 모드로 전환해 ‘내일이 없는 야구’를 시작했다. 당초 “100경기 이후가 승부”라던 양 감독이 90경기가 지난 시점부터 필사적으로 변한 이유는 상황이 그만큼 급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1위 삼성과 2위 두산은 달아나고 있고 SK KIA 넥센은 턱밑까지 추격하자 4위도 장담 못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전력질주 구간에 접어들자마자 2가지 악재가 터졌다. 마무리 김사율의 부상과 선발 고원준의 2군행이다. 이 위기에서 양 감독은 2가지 승부수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집단 마무리 체제
롯데는 5일 삼성전을 1-0으로 잡았다. 주목할 대목은 8회 올린 김성배를 9회에도 마무리로 밀어붙인 것이다. 투구수를 철저히 조절해주고, 연투를 안 시키는 양승호 감독의 스타일상 이례적이다. 마무리 김사율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7일부터 LG와 잠실에서 3연전에 돌입하지만 김사율을 동행시키지 않았다. 상동 2군에 남겨두고 치료에 전념케 했다. 대신 정대현을 데려왔으나, 일러야 9일 1군에 등록할 전망이다. 정대현을 바로 마무리로 쓰기엔 아직 검증이 미진하다. 김사율을 1군 엔트리에 남겨두고 차도를 지켜보기로 했다. 양 감독은 김성배∼이명우∼최대성을 상황에 따라 변칙 투입하는 집단 마무리를 예고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의 과부하도 필요악으로 볼 수밖에 없다.
○유먼 출격 최대화
양승호 감독은 3일 삼성전 선발로 내보낸 고원준을 2군에 보내버리는 단호함을 보였다. 양 감독은 “고원준은 더 생각해야 된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렇게 기회를 줬건만 나아지려는 패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당장 선발 한 자리가 비었지만 양 감독은 대안을 밝히지 않았다. 순서대로 사도스키∼이용훈이 7∼8일 경기에 등판하고, 고원준의 차례였던 9일에는 유먼을 하루 당겨 선발로 출격시킨다. 앞으로도 에이스 유먼은 로테이션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한 등판시키겠다는 구상이다. 10일 광주 KIA전 선발로는 진명호가 유력하나 불펜에 남겨두고 테스트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이제 롯데는 고정 로테이션이 아니라 3연전으로 쪼개서 변형 투입하는 비상시국에 접어들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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