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모 씨가 게재한 사진과 문자 캡처 내용. 사진=양 모 씨 미니홈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손영민(25)의 아내 양 모 씨가 반박하고 나섰다.
양 씨는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손영민의 해명글에 대해 "터무니없는 글을 올린 손영민 선수의 글을 읽고 가만히 두고 보자니 보고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손영민이 쓴 글 중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내용이 아주 많아 일단 해명 글을 쓰고 다음 주에 법적 대응을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법적 대응에 앞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운영 중인 쇼핑몰, 저와 저희 언니, 제 아이, 엄마 가족 통틀어 적잖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양육비와 위자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 적은 없다"며 "합의서에 도장을 찍고 나서야 KIA 타이거즈로부터 받게 됐고, 손 선수가 저에게 당연히 줘야 하는 생활비를 요구했지만 손 선수는 자기도 먹고살아야겠다며 월급 일부분만 줬다"고 전했다.
결국 양 씨는 "손 선수가 쓴 글 중 타당한 근거를 대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손 선수가 저를 고소한다면 맞고소 및 무고죄로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른 불륜 문제에 대해서는 손영민과 다른 여성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손영민의 빚이 대부업체 빚인 것과 돈 관계에 있어 손영민이 대부분 용돈으로 가져갔다고 밝히는 등 손영민의 해명 글과는 반대 되는 내용을 게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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