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사진제공|정관장
이보미(24·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토 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11일 치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골프장(파72·66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아리무라 치에(일본)와 동타를 이뤘다. 18번홀에서 시작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보미는 파에 그친 아리무라 치에를 꺾고 우승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