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논란’ 박근영 심판 2군 자체 강등…KBO 차원 징계는 추후 논의

입력 2013-06-16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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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논란 박근영 심판 2군 강등

오심 논란 박근영 심판 2군 강등

‘오심 논란 박근영 심판 2군 강등’

오심 논란에 휘말린 박근영 심판이 2군으로 강등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심판위원회는 16일 오심 논란이 불거진 박근영 심판을 2군 퓨쳐스리그로 내려 보낸다고 밝혔다.

박근영 심판은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포스 아웃을 세이프로 판정해 오심 논란에 휘말렸다.

박근영 심판 오심 논란 이후 KBO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KBO와 박근영 심판에 대한 비난글로 도배됐고, KBO 측은 논란이 커지자 신속하게 2군행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오심 논란에 휩싸인 박근영 심판은 지난 2011년에도 임찬규 보크 오심으로 9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바 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오심에 대한 심판위원회의 자체 징계로 KBO 차원에서의 징계여부는 추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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