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심석희 쇼트트랙 500m 은메달 예상 “강력한 후보”

입력 2014-02-13 14: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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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美 매체 심석희 쇼트트랙 500m 은메달 예상’

[동아닷컴]

미국 매체가 심석희(17·세화여고)의 쇼트트랙 500m 은메달을 예상했다.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소치 올림픽 대회 6일째 경기 각 종목의 메달 후보들을 예상하면서 심석희가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심석희에 대해 “중장거리에 더 최적화되어 있지만 500m 레이스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라고 설명했지만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판커신을 쇼트트랙 500m 금메달리스트로 예상했다.

심석희는 진선유 이후 에이스 부재에 시달렸던 한국 여자 쇼트트랙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00m(22일)와 1500m(15일), 3000m 계주(18일)까지 3관왕을 노리고 있다.

한편 심석희는 1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500m 8강전에 나서 메달을 노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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