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지. 사진제공|골프존
내년 투어 출전권 걸린 4라운드…해마다 이변 속출
‘인천AG 金’ 박결 ‘스크린골프 여왕’ 최예지 등 주목
살아남기 위해선 ‘지옥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014시즌이 끝났다. 그러나 또 다른 한쪽에선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18일 전남 무안의 무안골프장에서 시작된 시드전은 2015년 KL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싸우는 마지막 무대다.
21일까지 4라운드로 펼쳐질 시드전에선 순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풀 시드 획득을 위한 안정권은 45위다. 이후 순위에 따라 출전 대회수가 달라진다. 50위 밖으로 밀리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의 숫자는 현저히 줄어든다. 엔트리(평균 126명)가 더 늘어나거나 시드를 보유한 선수 중 출전을 포기해야만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60위 밖으로 떨어지면 출전 기회는 더욱 줄어든다. 이 경우 참담한 1년을 보내야 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2부격인 드림투어에서 생활한다. 간혹 스폰서 추천 등을 통해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 일이다. 추천을 통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도 연간 4회로 제한돼 있다.
이런 부담감 때문에 시드전에선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온다. 정규투어에서 몇 년씩 활약했던 선수라도 시드 획득을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선수들 사이에선 “시드전만큼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지난해 시드전에선 2006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혜용(24)과 정재은(25)이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올해 시드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비스타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결(18)과 ‘스크린골프의 여왕’으로 불리는 최예지(19) 등이다. 18일 벌어진 1라운드에선 오지현(18·KB금융그룹)과 고나혜(18)가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선두로 나섰다. 박결과 최예지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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