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SD 1800만 달러 뿌리치고 日 히로시마 복귀는 ‘진실’

입력 2015-01-02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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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히로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로 복귀해 주목을 받은 구로다 히로키(40)가 메이저리그 팀의 거액 연봉을 뿌리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구로다에게 연봉 1800만 달러(약 198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로다는 이러한 샌디에이고의 제안을 거절하고 친정팀인 일본 프로야구의 히로시마 도요 카프 행을 택했다.

이는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으로 이로써 구로다가 1800만 달러란 거액을 뿌리친 것은 사실이었음이 드러났다.

앞서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닛폰은 지난 해 12월 27일 구로다가 샌디에이고의 연봉 1800만 달러 제안을 뿌리치고 친정팀으로의 복귀를 택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구로다는 메이저리그에서 7년 간 212경기(211선발)에 등판해 1319이닝을 던지며 79승 79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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