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일격… 자책골에 울었다

입력 2015-01-05 08: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FC 바르셀로나-레알 소시에다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일격을 당하며 선두 등극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산 세바스띠안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바르셀로나(승점 38점)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마찬가지로 패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9점)를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만에 호르디 알바가 헤딩으로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메시를 투입했다. 후반 13분 네이마르, 후반 25분 다니 알베스까지 계속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으나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그대로 1골차 패배를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의 결과로 2014-15 프리메라리가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부터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승점 1점 차이의 초접전을 펼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