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내야’ 로살레스, 텍사스와 1년 90만 달러 재계약

입력 2015-01-0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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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로살레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활을 노리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내야수 아담 로살레스(32)와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6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가 내야수 로살레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금액은 90만 달러.

이로써 로살레스는 지난달 논텐더로 풀리며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뒤 한 달 여 만에 텍사스와 계약하며 2015시즌에도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게 됐다.

메이저리그 8년차가 되는 로살레스는 지난 2008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거쳐 2013년부터 텍사스에서 뛰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지난 시즌에도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역시 내야 백업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특히 텍사스의 미들 인필더 중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라스무스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와 4홈런 19타점 20득점 43안타 출루율 0.328 OPS 0.70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7년 통산 기록은 375경기 출전 타율 0.226 24홈런 99타점 106득점 223안타 출루율 0.294 OPS 0.636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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