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우승후보’ 이란이 복병 카타르와 팽팽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서 0-0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경계한대로 카타르는 이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4 대패한 카타르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편, 앞서 열린 UAE와 바레인 경기에서 UAE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이 경기에서 이란이 승리를 거둘 경우 이란과 UAE의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