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공격수 영입에 몰두하고 있는 인터밀란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25)를 영입할 수 있을까.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디마르지오’는 8일(한국시각) “요베티치의 에이전트가 현지시각으로 9일, 이탈리아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요베티치의 에이전트가 이탈리아에서 인터 밀란과 협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는 지난 주 이탈리아를 방문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이탈리아를 향하는 것.
보도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요베티치를 우선 임대 영입한 뒤 1600만 유로(약 200억 원)~1800만 유로(약 225억 원)의 완전이적 옵션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한편, 인터 밀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빌딩을 목표로 파격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조프리 콘도그비아, 주앙 미란다, 마르틴 몬토야, 제이손 무리요 등 다수의 선수들과 계약을 마쳤다.
요베티치는 FK 파르티잔, 피오렌티나를 거쳐 지난 2013-14시즌 맨시티에 합류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첫 시즌 16경기 6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23경기 5골로 부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