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박종훈(오른쪽). 스포츠동아DB·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김광현은 12일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9일 대구 삼성전에서 통증을 느꼈고, 10∼11일 캐치볼을 하면서도 통증이 지속돼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팔꿈치에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올스타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SK도 에이스를 무리시키지 않기로 결정하고, 14일 KBO에 진단서를 제출했다. SK 김용희 감독은 드림올스타 사령탑인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연락해 김광현의 대체선수로 박종훈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 |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