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시즌 V리그 일정 확정, 10월10일 개막

입력 2015-09-08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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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배구 V리그 2015-2016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2015-2016 V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V리그는 10월10일(토)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리그에 돌입한다. 여자부는 10월11일(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로 시작한다.


이번 시즌 역시 V리그는 금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열린다. 총 7개 팀이 참가하는 남자부는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를 치른다. 6개 팀인 여자부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 총 90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3,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내년 3월10일 단판 승부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내년 3월11일부터 16일까지는 3전2승제 플레이오프가 열리고,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은 3월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올스타전은 3라운드 종료 후인 12월25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한편, 이번 2015-2016시즌 V리그는 2016 리우올림픽 예선 일정에 따라 1주일 앞서 개최되어 2016년 3월 26일 종료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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