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위 모비스, 전자랜드 쯤이야”

입력 2015-12-09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농구토토 스페셜+ 18회차 중간집계

모비스 80점대 예상 45% 1순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9일 펼쳐지는 2015∼2016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전자랜드-모비스(1경기), 오리온-KCC(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자랜드-모비스전에선 모비스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들이 많았다. 원정팀 모비스는 80점대 예상(44.93%), 홈팀 전자랜드는 70점대 예상(48.71%)이 각각 1순위를 차지했다.

전통의 강호 모비스는 올 시즌에도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8승2패로 강세를 보였고,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도 2승1패로 앞서있다. 특히 평균 74.1실점인 리그 1위의 강력한 수비력이 돋보인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전자랜드는 6일 SK를 잡고 기나긴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2승8패로 부진했다.

오리온-KCC전에선 양 팀 모두 70점대 예상이 가장 높았다. 오리온은 37.21%, KCC는 42.27%였다.

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던 오리온은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가장 최근 경기에선 동부의 수비에 막혀 55-78로 대패하는 등 분위기가 크게 떨어져있다. 더욱이 개막 이후 지켜온 선두 자리마저 모비스에 빼앗길 위기다. 올 시즌 안방에서 11승3패의 호성적을 올리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최근의 기세를 고려하면 고전을 예상할 수 있는 한판이다.

반대로 KCC는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록 5위권 이하 팀들을 상대로 올린 연승이지만, 팀 사기는 크게 올라있는 상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오리온에 1승2패로 뒤져있지만, 최근의 기세라면 충분히 승리를 엿볼 수 있는 한판이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18회차는 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