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메달 기대주’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2연속 은메달

입력 2016-01-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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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사진제공|올댓스포츠

4차 이어 5차대회도 2위…세계랭킹 3위
봅슬레이 4인승팀 11위 ‘역대 최고성적’


스켈레톤의 올림픽 메달 기대주 윤성빈(22·한국체대)이 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8초73으로 2위에 올랐다.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벌어진 4회 대회에 이어 월드컵 2회 연속 은메달이다. 2차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던 윤성빈은 3차 대회에선 3위로 한 계단 올라선 뒤 연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한층 밝혔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세계랭킹 1위인 마르틴스 두쿠르스(32·라트비아)가 차지했다. 1·2차 시기 합계 1분38초35. 두쿠르스는 올 시즌 5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1125포인트를 획득한 두쿠르스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이번 대회 은메달로 940포인트를 기록한 윤성빈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이한신(29)은 1분41초73으로 19위. 윤성빈은 캐나다 휘슬러로 이동해 월드컵 6차 대회에 출전한다.

봅슬레이 4인승 팀도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원윤종(강원도청)-오제한-김진수(이상 국군체육부대)-김경현(한체대)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6초86으로 1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의 월드컵 봅슬레이 4인승 역대 최고 성적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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