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맷 위터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한 숨을 돌렸다. 팔꿈치 통증을 느낀 포수 맷 위터스(30)가 정밀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미국 케이블 방송인 컴캐스트 스포츠넷은 위터스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팔꿈치에 자기공명촬영(MRI) 등의 정밀 검진을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정밀 검진 결과 위터스의 오른쪽 팔꿈치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엑스레이 촬영 등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위터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기에 우려는 더욱 컸다.
하지만 위터스의 팔꿈치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터스는 수일 내로 시범경기에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위터스는 대학 시절, ‘마스크를 쓴 마크 테세이라’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 후 7년간 758경기에서 100홈런과 OPS 0.743 등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3회 선정됐고,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는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2년의 23개다.
하지만 위터스는 지난 2년간 부상으로 단 101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75경기에서 타율 0.267와 OPS 0.74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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