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돌아왔다. 부상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약 한 달 여 만이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지난달 21일 이후 첫 출전.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1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두 타석 만에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추신수는 휴식을 취한 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섰다. 성적은 좋았다. 더블A와 트리플A 7경기에서 타율 0.391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테이블세터에 우익수 추신수와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주릭슨 프로파-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좌익수 라이언 루아가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프린스 필더-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1루수 미치 모어랜드-포수 바비 윌슨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세자르 라모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