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리우패럴림픽 ‘장애인수영의 샛별’ 조기성, 한국 수영 첫 3관왕

입력 2016-09-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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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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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용(36)-주영대(43)-김경묵(51)으로 이뤄진 남자장애인탁구대표팀이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2016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 남자탁구(장애등급 TT1-2) 프랑스와의 단체전 결승에서 아쉽게 1-2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탁구(장애등급 4-5)에서도 김옥(39)-강외정(50)-정영아(37)로 구성된 대표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을 2-1로 누르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정영아는 단식에 이어 대회 2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구동섭(35)-김옥금(56)은 양궁 W1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워커 존-프리스(영국)에 129-139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애인수영의 샛별’ 조기성(21·부산장애인체육회)은 패럴림픽 한국수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조기성은 수영 남자 자유형 50m(장애등급 S4)에서 39초30의 기록으로 3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금1, 은2, 동1개를 보탠 한국은 종합 19위(금7·은11·동16개)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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