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황재균, 후반기 기회 줄어들 것”… 부정적 전망

입력 2017-07-11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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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한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이 메이저리그 입성 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재균이 지난달 29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후 꾸준한 기회를 부여 받았으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쳤을 뿐, 10경기에서 31타수 6안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매체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에두아도 누네즈가 돌아오면 황재균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10경기에서 타율 0.194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황재균이 이러한 예상을 깨고 후반기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한 주간의 성적이 가장 중요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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