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아동청소년 야구동아리 운영 지원

입력 2018-04-03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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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기아자동차(대표이사 박한우)와 KIA타이거즈(대표이사 허영택)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타이거즈 러브투게더’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야구동아리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오는 4월 30일(월)까지 공개모집한다.

총 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게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관 당 24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최장 3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야구동아리 지원사업은 아동, 청소년이 야구를 통해 체력증진과 협동심 및 사회성을 길러 건전한 인격을 갖춘 사회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비영리법인 및 단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로 취약계층 아동 야구동아리 운영이 가능한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현재 러브투게더는 광주 이스트타이거즈 장애인 야구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개 동아리를 추가 지원한다. 20명 이상 선수로 구성하여 6월부터 6개월간 총 15회 이상 훈련을 하여야 하며, 예산 상황에 따라 2019년 동계훈련도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홈페이지와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타이거즈의 선수 성적과 연계하여 기아자동차 및 KIA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0년 야구동아리 및 야구유망주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 유소년 야구단 창단, 2016년 취약계층 문화 활동 지원사업인 문화나눔 공모, 2017년 미래 야구 유망주 육성 장기프로젝트 ‘퓨처스타 프로젝트’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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