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게임 라이센싱 사업권 경쟁 입찰 시행

입력 2018-09-20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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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가 게임 라이센싱 사업권 경쟁 입찰의 시행을 발표했다.

이번 게임 라이센싱 사업권 경쟁 입찰은 KBO 창립 이래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의 수의계약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첫 사례가 된다. 이는 지난 8월 20일 KBO 외부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방안이다.

KBO 관계자는 “게임 라이센싱 사업권 경쟁 입찰은 정운찬 총재가 공언한 클린 베이스볼 실천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조만간 조직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통합 마케팅 모델 구축 등을 위한 단계적 방안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O 게임 라이센싱 사업권 경쟁 입찰 관련 세부 일정 및 조건은 10월 중 KBO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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