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훔치기’ 보스턴, 일단 임시 감독으로… 론 로니키 선임

입력 2020-02-12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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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로니키 보스턴 레드삭스 임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론 로니키 보스턴 레드삭스 임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와 관련해 알렉스 코라 감독을 해임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단 정식 감독은 아니다. 우선 임시 감독 체제를 운영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각) 보스턴은 론 로니키 벤치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신임 로니키 감독은 임시 감독이기에 정식 감독이 선임될 때 까지만 보스턴을 이끈다. 정식 감독 선임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또 보스턴이 로니키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할 가능성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내용 역시 알려진 것이 없다.

로니키 감독은 지난 2년간 보스턴의 벤치코치를 맡았다. 따라서 당장 감독직을 맡기에 별다른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감독 경험도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으로 5시즌 동안 342승 331패 승률 0.508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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