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60경기 초미니 시즌’을 운영 중인 메이저리그가 끝까지 28인 로스터를 적용한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8인 로스터를 이번 포스트시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메이저리그는 개막전 30인 로스터를 적용한 뒤 차차 28인에서 26인까지 규모를 줄일 계획이었다. 26인이 되는 시점은 개막 4주 후.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선수들이 이탈하는 팀을 고려해 더 이상의 로스터 축소 없이 이번 시즌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20시즌은 28인 로스터로 진행된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많은 선수가 포함될 경우 팀 운영비가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선수 기용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도 있다.
일반적인 시즌의 경우 9월에 확장 로스터를 실시한다. 이때에는 마이너리그의 여러 유망주들이 출전해 기회를 잡는다.
이번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계획대로 28인 로스터가 계속 운영될 경우, 팀 운영의 폭과 유망주 출전 기회가 동시에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8인 로스터를 이번 포스트시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메이저리그는 개막전 30인 로스터를 적용한 뒤 차차 28인에서 26인까지 규모를 줄일 계획이었다. 26인이 되는 시점은 개막 4주 후.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선수들이 이탈하는 팀을 고려해 더 이상의 로스터 축소 없이 이번 시즌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20시즌은 28인 로스터로 진행된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많은 선수가 포함될 경우 팀 운영비가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선수 기용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도 있다.
일반적인 시즌의 경우 9월에 확장 로스터를 실시한다. 이때에는 마이너리그의 여러 유망주들이 출전해 기회를 잡는다.
이번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계획대로 28인 로스터가 계속 운영될 경우, 팀 운영의 폭과 유망주 출전 기회가 동시에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