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환의 시대, 경기체육 혁신방안 토론회’ 개최

입력 2021-03-19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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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시대, 경기체육 혁신방안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전환의 시대, 경기체육 혁신방안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가 경기도 체육정책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 모색을 위한 ‘전환의 시대, 경기체육 혁신방안 토론회’를 24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회장 선출과 법인화에 따라 지역체육회가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면서 전문가와 관련기관 등 각계 의견을 청취해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안’ 등 경기체육 혁신을 위한 실질적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택 국민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광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김종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동화 의왕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 교수는 “지방 체육정책과 미션,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는 주제의 발제문을 통해 ”지방 정부와 지방체육회는 새 체육정책의 틀을 구상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지금껏 시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협치 모델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사를 주최한 최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선체육회 출범에 맞춰 경기도민 중심의 체육정책을 펼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역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진정한 스포츠 자치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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