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강백호, 최지만(왼쪽부터). 사진 | 스포츠동아DB·게티이미지코리아
대선배들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한국야구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3월 본선 1라운드를 앞두고 4일 엔트리 30명을 일찌감치 발표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미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메이저리거들까지 대거 포함된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포지션은 단연 1루수다. 베테랑 거포 박병호(37)와 ‘천재타자’ 강백호(24·이상 KT 위즈)에 최지만까지 가세해 막강 전력을 갖추게 됐다.
최지만의 대표팀 합류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최지만은 2022시즌을 마친 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팀을 옮긴지 얼마 지나지 않은 까닭에 WBC 출전에 대해선 피츠버그와 자세한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 그러나 본인의 태극마크 의지는 매우 강하다. 그는 8일 출국하면서 “WBC에 꼭 출전하고 싶다. 팀에 계속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만의 합류가 확정되면, 대표팀은 매우 두꺼운 1루수 뎁스를 확보할 수 있다. 우타자 박병호와 좌타자 강백호-최지만 조합이라 밸런스도 좋다. 더욱이 이들 3명 모두 장타력을 보유해 해결사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국야구는 2006년과 2009년 WBC에서 각각 4강 진출과 준우승의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당시 호성적의 배경에는 중요한 순간 한방을 터트린 1루수들의 활약이 컸다.
2006년 대회의 영웅은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었다. 5개의 아치를 그리며 당시 대회 홈런 1위를 차지했다. 10타점(전체 1위)으로 대표팀 최고의 해결사 역할까지 수행하며 ‘국민타자’의 반열에 올랐다.
2009년 대회에선 김태균(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김태균은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이승엽과 마찬가지로 대회 홈런 및 타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범호(현 KIA 타이거즈 코치)와 함께 최고의 해결사로 활약하며 대표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이제는 박병호-강백호-최지만이 대선배들의 명맥을 이을 차례다. WBC 출전은 모두 처음이지만, 시원한 한방과 해결사 기질을 바탕으로 한국야구의 명예회복에 앞장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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