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애미 말린스 SNS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당일 매진됐다. 이번 WBC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홈구장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WBC 결승전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WBC 결승전 입장권 일반 예매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론디포 파크의 총 좌석 수는 3만 7446석이다.
론디포 파크에서는 오는 3월 12∼16일 D조(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도미니카공화국) 경기와 18∼19일 C, D조 팀의 8강전이 열린다.
이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준결승 2경기와 결승이 열린다. 즉 이번 WBC의 대미를 장식하는 구장이 론디포 파크인 것.
마이애미는 D조 경기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푸에르토리코 경기도 다 팔렸다고 밝혔다.
이어 준결승전 역시 매진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WBC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