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진흥회 임원들이 2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학교체육진흥회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한 강 이사장은 경북 봉화군 소천중·고 교사, 위니텍 대표이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19대 국회의원(비례), 여성가족부장관 등을 거쳐 2018년, 2022년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됐고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또 이민표 학교체육진흥회 사무처장, 이표상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승겸 서울 중경고 교장, 김허중 서울교육청 장학관, 제성준 인천 안남고 교사, 윤형수 원광대 교수를 집행위원으로 선임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대한민국 체육교육 축전, 학생스포츠 기자단, 365+스포츠온 사업 등 28억733만 원의 2023년도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2018년 10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17개 시도교육청, 대한체육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한 건강한 학교체육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