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투타 겸업’을 자랑하는 오타니 쇼헤이(28)의 1위 등극으로 마무리 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TOP 100 발표.
이번 TOP 100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어디일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두 팀이 최고 자리에 올랐다.
주인공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메츠. 두 구단은 8명씩, 총 18명의 선수를 TOP 100에 포함시켰다. 우승후보 다운 전력이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는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즈(25)로 9위. 즉 뉴욕 메츠는 TOP 10 이내의 선수가 없음에도 TOP 100에 8명이나 포함시켰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밖에 휴스턴에서는 23위 호세 알투베, 24위 알렉스 브레그먼, 30위 카일 터커, 40위 호세 어브레유, 56위 프람버 발데스, 64위 제레미 페냐, 80위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또 뉴욕 메츠에서는 21위 프란시스코 린도어, 31위 피트 알론소, 45위 제프 맥닐, 51위 에드윈 디아즈, 54위 브랜든 니모, 61위 스털링 마르테가 TOP 100에 자리했다.
휴스턴과 뉴욕 메츠 다음으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명을 TOP 100에 포함시켰다.
또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는 6명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5명에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