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SNS 캡처
게임 속 능력치로 본 2023시즌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대표적인 야구 게임 MLB THE SHOW에서 최고의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야구 게임 MLB THE SHOW의 능력치를 바탕으로 각 포지션 최고 선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선발투수에는 제이콥 디그롬(99점)이 선정됐다. 또 구원투수로는 엠마누엘 클라세(93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내야에는 포수 J.T. 리얼무토(90점), 1루수 폴 골드슈미트(99점), 2루수 호세 알투베(93점), 3루수 놀란 아레나도(96점), 유격수 트레이 터너(92점)가 올랐다.
또 외야에는 무키 베츠(96점), 마이크 트라웃(99점), 애런 저지(99점)이 선정됐다. 투타 겸업의 오타니 쇼헤이는 99점을 받았다.
이 게임 상에서 오타니의 능력치는 투수와 타자를 통합해 평가한다. 오타니는 최고의 능력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밖에 최상위권으로 평가를 받은 투수로는 오타니(99점), 저스틴 벌랜더(98점), 맥스 슈어저(96점), 코빈 번스(95점), 스펜서 스트라이더(94점)가 있다.
계속해 야수에는 브라이스 하퍼(95점), 매니 마차도(95점) 호세 라미레즈(94점), 요르단 알바레즈(94점) 등이 높은 능력치를 평가 받았다.
모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 이상의 최우수선수(MVP)급 선수. 이들이 오는 2023시즌에 자신의 능력치에 어울리는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