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김태완. 사진제공 | KBL
프로무대에 발을 내디딘 신인들의 맹활약은 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 그만큼 보는 이들의 눈도 즐겁다. 특히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준다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가드 김태완(22·180㎝)도 생애 첫 ‘봄농구’ 무대에서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모은다.
김태완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대학 재학 중 프로행을 노리는 ‘얼리 엔트리’로 도전한 10명 중 전체 1·2순위 양준석(창원 LG)과 이두원(수원 KT) 다음으로 높은 순위였다.
정규리그 33경기에선 평균 11분42초를 소화하며 2.8점·1.2리바운드·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성적 자체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기동력을 앞세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정규리그를 통해 가능성을 엿보인 덕분에 매 경기가 살얼음판인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도 출전할 수 있었다. 2일 고양 캐롯과 6강 PO 1차전에선 21분39초를 뛰며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3리바운드의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의 86-7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의 평균 출전시간보다 10분을 더 소화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강력한 상대의 수비를 무력화한 3점포 2방은 이날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모비스 김태완. 스포츠동아DB
조 감독은 김태완의 활약에 무척 만족한 듯했다. 그는 “김태완은 당돌하다. 큰 경기에서 이렇게 뛸 수 있을 정도면 굉장히 당돌한 것”이라며 “미스매치가 발생했을 때도 (디드릭) 로슨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하더라. 그런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범한 3개의 턴오버에 대해서도 “본인이 인지하면 된다. 농구에서 발생하는 턴오버도 성장과정의 일부”라며 기를 살려줬다. 데뷔 시즌부터 PO와 같은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고, 사령탑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동기부여가 아닐 수 없다.
선배 서명진도 김태완의 활약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인정했다. 서명진은 “(김)태완이가 들어오면서 더 빠른 농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젊어서 그런지 공·수 전환 때 굉장히 빨리 나온다. 우리가 못 따라갈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태완이가 공·수 전환이 빨라 수비 쪽에서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박스아웃을 못 했을 때 태완이가 나타나서 리바운드를 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첫 PO 무대에서 자신 있게 해준 게 가장 고맙다”며 박수를 보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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