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알투베, 복귀 준비 속도↑ ‘타격 훈련 실시’

입력 2023-05-08 0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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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한 호세 알투베(33,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재활이 한창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엄지손가락 골절로 이탈해 있는 알투베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알투베는 현재 타격, 수비, 주루 훈련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곧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알투베는 지난 3월 19일 미국과의 2023 WBC 8강전 도중 투구에 오른손을 맞았고,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당시 투수인 다니엘 바드가 던진 싱커는 95.9마일.

이후 알투베는 골절상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알투베는 수술 후 휴식을 취했고, 최근 수비와 주루에 이어 타격 훈련까지 시작했다.

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초 예상 복귀 시점은 6월. 하지만 이보다는 빠른 복귀가 예상된다. 이는 최근 잇따른 부상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스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13년차를 맞이할 알투베는 휴스턴의 리더. 지난해 141경기에서 타율 0.300과 28홈런 57타점, 출루율 0.387 OPS 0.92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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