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희(왼쪽). 사진 | 뉴시스
서울 삼성은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의 ‘빅3’로 꼽혔던 1~3순위 문정현(수원 KT·포워드),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가드), 유기상(창원 LG·가드)을 지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했는데, 지명권 2장을 모두 일반인 참가자에게 썼다.
삼성은 1라운드 4순위로 조준희(19·가드), 2라운드 7순위로 김근현(24·가드 겸 포워드)을 각각 지명했다. 조준희는 미국에서 르네상스 아카데미고를 졸업한 뒤 세리토스대학교를 휴학한 상태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한양대 졸업예정자인 김근현은 지난해 ‘얼리 엔트리’로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가 낙방했고, 올해 일반인 자격으로 재도전했다. 현장에서도 ‘깜짝 선발’이란 의견이 주를 이뤘다.
드래프트 직후 취재진과 만난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들의 지명 배경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조준희는 은 감독이 연세대 사령탑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였다. 은 감독은 “KBL 드래프트에 (조준희가) 참가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고민이 컸는데, 드래프트 직전 최종 결정을 했다. 이 정도 슈팅능력과 신체조건을 지닌 선수가 대학에 몇 명이나 있을지도 생각했다. 에너지 넘치는 선수가 팀에 녹아들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조준희는 “내 이름이 불렸을 때 시간이 느리게 흐르더라. 정신을 차리기가 쉽지 않았다”며 “슈팅능력과 운동신경, 스피드에 자신이 있다. 한국농구 스타일에 맞춰 강하게 부딪쳐보고 싶었다. 단단히 마음먹고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김근현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고려한 선수였다. 은 감독은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해야 해서 김근현을 뽑지 못했다”고 돌아본 뒤 “오늘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는데, 김근현이 그들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이주연, 9년 전 안 믿겨…누드톤 각선미+무결점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3742.1.jpg)
![‘구독자 100만 임박’ 김선태, 영향력 어디까지…사칭 계정 등장 [DA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314.3.jpg)

![‘1세대 톱모델’ 홍진경·이소라, 파리서 ‘본업 모먼트’ 포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351.1.jpg)

![기안84, ‘기안장2’ 스태프 150명 사비 선물…미담 터졌다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769.1.png)



![이시안 수위 조절 실패…코 성형 구축설+김고은 겹지인 고백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521.1.jpg)
![[단독] 히말라야 편성 갈등? jtbc “우리와 무관한 행사”](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2616.1.jpg)
![“콧구멍 변해” 백지영, 성형 10억설 고백…정석원 ‘연골 약속♥’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2619.1.jpg)





![캐나다 行 ‘이휘재♥’ 문정원, 4년 만 근황…“어느새 3월” [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4/133459538.1.jpg)
![문가영, 어깨라인 드러낸 오프숄더…청초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786.1.jpg)

![샤라포바, 이탈리아서 뽐낸 수영복 자태…몸매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477.1.jpg)
![장희진, 청순 미모에 그렇지 못한 몸매…애플힙까지 ‘완벽’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200.1.jpg)
![‘환승연애4’ 박현지 민낯도 완벽한데 “얼굴 보고 ‘현타’”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117.1.jpg)
![김연경 “이상형=일편단심 조인성♥, 몇 번 만나” 어머 세상에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072.1.jpg)



![[SD 수원 인터뷰] 현대건설전서 살아난 레베카, 반등 원동력은 경기장 찾은 가족의 힘](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843.1.png)
![[사커피플] 전북 ‘더블’ 주연에서 안양 수호신으로 변신…출전에 늘 목말랐던 ‘전북 출신’ GK 김정훈, “더 차분하게 더 당당하게”](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044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