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 딘. 스포츠동아DB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0)이 일찌감치 재계약한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LG는 17일 오스틴과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오스틴 딘. 스포츠동아DB
또 “LG 역사의 한 부분이 된 점이 매우 행복하다. 한국에 와 LG에서 뛴 것은 신의 축복이다. 여러분은 한국 최고의 팬이다. 2024시즌에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이번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313와 23홈런 95타점 87득점 163안타, 출루율 0.376 OPS 0.893 등을 기록했다. 유력한 1루 골든글러브 후보.

오스틴 딘. 스포츠동아DB
이에 오스틴은 LG의 오랜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끊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계약이 매우 유력했고, 일찌감치 2024시즌 계약을 완료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