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인’ 12일 출격

입력 2024-07-09 0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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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신작 게임 ‘로드나인’을 12일 정식 출시한다.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동시 출시되며,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PC 사전 다운로드는 8일 시작했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실행에 필요한 클라이언트를 미리 내려받을 수 있다. 12일 일부터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 런처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은  고품질 그래픽과 함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유저는 아홉 가지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달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한 지 하루 만에 40개 서버를 조기 마감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달 1일 시작한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조기 종료되면서 총 60개 전체 서버가 모두 등록 마감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인게임 혜택 이벤트와 소통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3일에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명확한 과금 정책과 이용자 피드백 수용 계획을 설명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웹소설도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한다. 웹소설 ‘정오의 전쟁’은 ‘로드나인’ 지적재산권(IP)의 주요 배경인 ‘엘세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9명 로드들의 세력 간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의 예비 이용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앞서 웹소설을 통해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서사를 확인하고 방대한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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