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바둑 운동부’를 아시나요?

입력 2024-07-24 04: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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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바둑 특성화 학교 한국바둑고 바둑 운동부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열심히 바둑공부를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바둑 특성화 학교 한국바둑고 바둑 운동부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열심히 바둑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바둑고,교내리그.지역연구생 상위40명 소속
바둑운동부 모두 ‘프로기사’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

한국바둑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바둑 특성화 학교다. 바둑 운동부 또한 국내에선 유일하다. 바둑 운동부는 매년 학기 초 실시되는 ‘교내 리그’와 ‘지역연구생’의 성적 상위 40명 이내에 드는 학생이 소속된다. 바둑 운동부 학생들은 모두 ‘프로기사’라는 목표를 바라보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한국바둑고 바둑 운동부는 이태현(8단), 위태웅(6단), 민상연(5단) 정훈현, 조남균(이상 2단) 등 현재 프로로 활동하는 기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바둑 운동부 학생들은 많은 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았다. 전국체전 금메달, 전라남도민체전 금메달, 챌린지 리그 입상 등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바둑고 운동부 1학년 주장 최찬규 군.

한국바둑고 운동부 1학년 주장 최찬규 군.


현재 운동부 1학년 주장인 최찬규 군(16)을 만나 운동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운동부의 장점은.
“운동부에 소속되면 각종 시합에 참여할 수 있고, 보다 더 체계적인 바둑 훈련을 할 수 있다.”

-운동부의 훈련 시간은.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주 3회 훈련이 있다. 주말에는 대회가 열리면 금요일도 훈련할 때가 있다. 일과 시간이 끝난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훈련한다. 기숙사 점호(10시 30분) 이후부터 밤 12시까지 자율 훈련을 한다.”

-앞으로의 각오는.
“바둑을 즐기면서 낭만 있게 두고 싶다. 항상 최선을 다해 바둑 공부와 대회에 임하겠다. 프로기사가 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

오동은 스포츠동아 학생기자(한국바둑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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