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릭 지터의 후계자’이제 ‘양키스 키드’ 앤서니 볼피(23, 뉴욕 양키스)가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냄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까지 세웠다.
뉴욕 양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2024 월드시리즈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뉴욕 양키스는 11-4로 승리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4패 스윕을 당할 위기에서 1승 3패로 일보 전진한 것.
앤서니 볼피-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패하면 더 이상 다음이 없는 경기에서 나온 첫 만루홈런이라는 것.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역사 모두에게 매우 귀중한 홈런이다.
볼피는 이날 만루홈런 외에도 볼넷과 2루타를 때렸고, 2차례의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3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 1볼넷 2도루의 만점 활약.
뉴욕 양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피는 앞선 월드시리즈 1~3차전에서 12타수 1안타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한 방으로 모든 것을 만회했다.
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